아기설기
양치 놀이 겸 교육(feat. 양치 전쟁)
백설기1
2023. 1. 11. 20:14
14개월에 들어선 우리 아가.
이제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대화는 거의 다 알아 듣고, '밥!, 땍(=책), 바알(=발), 이, 배 등' 간단한 단어도 말하기 시작^^ 통통한 배를 문질문질하며 배~~~라고 외치는데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
그런데 언어/신체능력만 발달한게 아니고 고집도 같이 발달(?)해 버려서 😱 매일 양치 전쟁 중🪥
평소에 양치 놀이를 하고, 양치 거부감이 줄어들었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바로 양치 놀이 준비!ㅋㅋ

준비물은 두툼한 종이, 치아 도안, 풀 그리고 가위.
치아 도안을 두툼한 종이에 붙인 뒤, 가위로 쓱싹쓱싹 자르고 풀로 붙이면 치아 모형이 완성!

두꺼운 종이를 덧댄 덕분에 치아 모형의 입을 벌렸다, 닫았다 움직여도 꽤나 튼튼하게 모양이 유지됐다.
🎶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치키치카🎵 노래도 같이 부르고 장난감 칫솔로 칫솔질도 했다.

하루 양치 놀이했다고 양치전쟁의 양상이 달라질리 없고😭, 앞으로 꾸준히 해 볼 예정!
우리 아이의 건치 미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