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우리 아기와 함께 주말을 맞이하여 빵 사먹으러 간 곳. 라뜰리에 김가 원주점.
빵집이 커서 자리도 많고, 주차공간도 넓고, 빵도 맛있다. 아직은 추워서 앉기 힘들지만.. 야외 자리도 많이 있어 좋다. 봄/가을에 야외 자리 앉으면 너무 상쾌하고 좋을 듯..ㅎ
라뜰리에 김가 베스트 메뉴 7.
치악산 달팽이/코코팡야/베리베리 밀순/소금빵/치즈 브리오슈/크로와상/맘모스 Jr.
이 중에 치악산 달팽이, 코코팡야, 베리베리 밀순, 소금빵을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베리베리 밀순이 원픽이었다.

2023년 2월 초, 라뜰리에 김가 빵 가격.

블루베리 브리오슈 7,000원

베리베리 밀순 6,500원.

까망베르 먹물 식빵 6,800원.

아바론 시오빵 4,000원.


무화과 깜빠뉴 8,000원.
최근에 500원 인상됐다😭
이태원 오월의 종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무화과도 듬뿍 들어있고, 맛있다! 방문할 때마다 사먹는 빵ㅋㅋ

잉글랜드 식빵 6,000원.

강원도 감자, 옥수수 치아바타 5,800원.

강원도 감자, 호두 치아바타 6,000원.

상큼 블루베리 6,500원.

허니 망고 6,500원.

세사미 찰 범벅 4,000원.

까망 에멘탈 6,300원.

허니 리코타 6,000원.

코코팡야 6,500원.
빵 윗부분은 달콤하고, 속은 치즈와 베리가 들어있는데 담백한 편이다.
라뜰리에 김가는
야외 공간이 넓직해서 아기가 돌아다니기에 좋고, 빵도 건강한 맛이라 아기 주기에 부담이 없다. 아기 의자도 있다. (관리는 잘 안되서 먼지 범벅, 물티슈 필수)
아쉬운 점은 빵을 그냥 내놔서 먼지나 사람들 타액에 노출되어 있다. 마스크 쓰던 시절엔 사람들 침으로 부터 안전했는데, 이젠 아니니... 제발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통에 빵을 담아두었으면 좋겠다.
주말 방문 팁. 12시 반쯤엔 도착하는 게 좋다. 1시를 지나면서 방문자들이 쏟아져, 원하는 자리에 앉기 어렵고, 주차장도 70~80% 넘게 찬다.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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